1함대 광개토대왕함, 시민 애국심 담긴 태극기 휘날리며 동해수호!

 

 

광개토대왕함-구리시 2년째 ‘전투기(戰鬪旗, Battle Flag)’ 교환행사 실시

 함정은 시민 정성 모은 태극기 게양하고 임무수행, 지자체는 동해 지켜낸 태극기 게양 -

                                           (광개토대왕함 함장과 구리시장이태극기를교환하고있다.사진제공:1함대사령부2015.08.11/엔사이드)

 

 

 

 

해군 1함대사령부 예하 광개토대왕함과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구리시는 8월 11일(화) 광개토대왕함 비행갑판에서 ‘전투기(戰鬪旗, Battle Flag) 교환행사’를 개최했다.

 

 

전투기(戰鬪旗, Battle Flag)란 전장에서 부대를 이끄는 깃발로서 일반적으로 부대기를 뜻하나 우리 해군에서는 임무 시 마스트에 게양하는 태극기가 전투기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투기 교환행사는,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한 태극기를 해군함정에 게양하여 장병들의 영해수호 및 전투의지를 더한층 굳게 다지고, 지방자치단체는 함정에 게양되어 동해 최전방에서 우리 영해 수호에 앞장섰던 태극기를 국군의 날, 해군창설일, 현충일 등에 시청 청사에 게양함으로써 시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해군 1함대 광개토대왕함 함장 황대성 대령(진)과 함 승조원,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 민·관 합동 위문단인 학교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기에 대한 경례, 전투기(태극기) 교환,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광개토대왕함 함장 황대성 대령(진)은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의 피와 땀이 서린 태극기”라는 소개와 함께 태극기를 박영순 구리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애국심이 담긴 태극기를 휘날리며 우리의 바다를 완벽히 사수하겠다.”고 영해사수 의지를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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