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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임무와 역할 재정립 다가올 100주년 준비해야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7. 31. 21:07

 

강신명 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 방문 정책방향 공유하는 현장간담회 개최 -

 


 

강신명 경찰청장은 31일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그간 강원지역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준 강원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선 현장경찰관들과 치안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차질 없는 대회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질문에“15년 7월부터 단계별로 전담 기획팀을 운영하여 치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하는 등 성공적 올림픽 개최가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강원경찰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경찰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협력단체장(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외사협력위원회 등 7개 단체장)을 만나 정부 출범 3년차 경찰의 역할에 대한 정책현장설명회를 갖고 지역 치안여론 수렴 및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외사협력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1급지 경찰서 외사과 신설을 건의하였고, 이에 강청장은 적극 검토하여 반영키로했다.

 


 

경우회장은 제주청과 충북청, 강원청만이 2부장제를 운영하지 않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건의하여 강청장은 전국 지방청 중 부장 직제가 없는 강원청을 비롯해 3개청에 대하여 내년부터 차장 직제를 없애고 1부장과 2부장을 두는 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강신명 경찰청장은 협력치안에서 참여치안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이니만큼 협력 단체장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진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올해는 창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 실감나는 조직혁신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5년 상반기 1급지 베스트 순찰팀 평가 전국 1위로 선정된 원주서 단계지구대 이종득 경위, 이종성 경사, 이재성 경장을 각 각 1계급 특별승진 시키고, 업무유공 경찰관 5명과 협력단체 회원 3명에 대해 각각 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 표창 대상자(5명) : 평창 생활안전과 경감 홍석훈, 지방청 과학수사 경위 이미연,

춘천 경무과 경사 이기본, 원주 수사과 경사 석유진,

원주 단관지구대 순경 이지현

※ 감사장 수여(3명) : 홍천 경찰발전위원 손병종, 원주자율방범연합대장 김명신,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장 정영윤

 

이어서, 강 청장은 경포여름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피서지 인근 집중 순찰 실시하여 범죄예방 활동 강화 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긴급 상황 지원 요청 시 국민안전을 위해 구조활동 적극 지원을 당부 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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