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해군 1함대 함대종합전투훈련 실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7. 5. 02:11

 

 

해군 1함대, 6월 28일(일)부터 7월 4일(토)까지 함대종합전투훈련 실시 -

 

 
해상기동훈련 및 육상 FTX훈련으로 적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 -

 


3특전대대장병들이가상의함인광개토대왕함에  탑승하여 선검색 나포훈련하고다(사진제공: 해군 1함대2015.07.04)

 

 

 

 

해군 제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심승섭)가 6월 28일(일)부터 7월 4일(토)까지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함대종합전투훈련을 실시했다. 1함대는 훈련 기간 중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 및 육상 FTX 훈련들도 병행했다.

 

 

 

함대 해상 종합기동훈련은 동해항에 정박중인 함정들의 긴급출항을 시작으로 2일(목)부터 4일(토)까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에는 율곡이이함(DDG), 광개토대왕함, 양만춘함(DDH-1)등 구축함을 비롯해 을 비롯해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소해함, 고속정 등 함정 21여척과 대잠항공기 P-3와 Lynx, 그리고 육군 무인정찰기 및 공군전술기, 해경 함정 등 대규모 합동 입체 전력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시 함대 책임해역을 수호하는 해상전투단의 지휘 및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인근 유관기관과의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육상 지휘소 훈련과 연계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고 이에 대응함으로서 훈련의 실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1함대는 3일까지 NLL 침범대응 훈련, 대잠자유공방전, 해상대특작부대훈련, 합동전자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해상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4일(토)에는 합동 전력이 다수 참가해 북한의 잠수함 위협으로부터 선단호송훈련 및 해양차단작전을 통해 함대 책임해역의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했다.

 

 

 

한편 1함대는 지난 1일(수) 동해 군항에서 함대종합전투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육상 FTX 훈련에서 적 스커드 미사일에 의한 화학 작용제 오염 시 전쟁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해·육군, 유관기관 간 복합 상황 대응 훈련 및 유사시 대테러 상황을 대비한 동해항 대테러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3일(금)에는 인근 육군 23사단 및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항만 및 주둔지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항만방호 및 복합상황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적의 도발에 대비하고 후방 기습 침투 기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1함대 훈련과장 정동준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해상 적 침투세력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전술발전과 함별 전술전기 및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1함대는 항시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적의 도발을 강력히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토)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국면별 지휘능력과 함정유형 및 국면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식별해 작전수행능력을 보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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