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해군사랑 동해시 청소년 호국문예제

 

해군 1함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호국문예 공모전 실시

 초·중학생 197명 참가, 수상작 27명 선정 각 학교별 통보 -

 

피지 않는 꽃

북평여자중학교

3학년 3반 18번 박지원

꽃은 피지 않았다.

사계절이 지나도

금수강산이 변해도

그래도, 우리들은

꽃이 필때를 기다리며

햇빛을 아끼지 않는다.

또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고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들은

햇빛을 아끼지 않는다.

 

 

 

해군 제 1함대사령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서해 NLL을 지키다 순직한 많은 해군 장병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8일(월)부터 16일(화)까지 동해시 관내 초(저/고)·중학생을 대상으로 15년 동해시 청소년 호국문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호국문예 공모전에는 초·중학생 197명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지난 26일(금)까지 동해시 교육지원청 심사를 거쳐 시·산문·회화 각 부문별 최우수상 9명을 포함,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1함대는 15년 동해시 청소년 호국문예제 공모전 중등부에서 시 부문은 북평여중 3학년 박지원 학생이, 글짓기 부문은 삼육중학교 김지인 학생이, 회화 부문은 묵호여중 김민지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동해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부문에서도 나라사랑 및 해군사랑에 대한 주제로 동호초등학교 5학년 안소민양 등 18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호국문예제를 진행한 1함대 정훈공보실장 이은호 소령은 “이번 호국문예제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학생들로 하여금 나라와 국방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작품을 제출해준 학생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결과는 각 학교별로 통보되어 학교장 주관으로 전도수여 할 예정이다.

 

◆초등부 저학년

▲시 : 최우수상(동해시장상)=임세현(동호초2), 우수상(1함대사령관상)=안현규(남호초2), 장려상(동해재향군인회장상)=김예은(동호초2) ▲산문 : 최우수상=박재호(북삼초4), 우수상=이소희(청운초1), 장려상=지아현(중앙초2) ▲회화 : 최우수상=심현준(청운초2), 우수상=김가연(북삼초3), 장려상=정민건(삼육초3)

 

◆초등부 고학년

▲시 : 최우수상=서준민(청운초5), 우수상=이하늘(청운초5), 장려상=김유원(북삼초4) ▲산문 : 최우수상=강희원(송정초6), 우수상=김민지(망상초6), 장려상=최승하(망상초5) ▲회화 : 최우수상=안소민(동호초5), 우수상=김가은(동해초6), 장려상=심민지(청운초4)

 

◆중등부

▲시 : 최우수상=박지원(북평여중3), 우수상=장정민(묵호여중2), 장려상=김연희(묵호여중3) ▲산문 : 최우수상=김지인(삼육중3), 우수상=이승은(북평여중1), 장려상=정다인(삼육중2)▲회화 : 최우수상=김민지(묵호여중2), 우수상=이주은(북평여중2), 장려상=전유진(북평여중3)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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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8484&sc_code=00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