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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산누에나방 도내 60ha 발생..... 산림내 돌발해충 집중 방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21. 14:08

 

이상고온 및 가뭄 등으로 해충 발생 증가 우려, 전면 방제로 피해확산 저지 -

 

 

밤나무산누에나방 도내 60ha 발생(‘15.6월기준) -

 

 

강원도는 최근 이상고온 및 가뭄 등으로 산림내 해충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한 “병해충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고, 피해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의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유충시기인 5월 초순부터 6월 19일 현재까지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상방제가 끝난후 번데기(6~9월)‧알(10~익년 4월)을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를 복합적으로 실시하여 피해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밤나무산누에나방(어스렝이) 은 한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하며 밤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류 등에 기생한다.유충(5~6월), 번데기(6~9            월), 성충(9~10월), 알(10~익년4월)로 유충의 몸길이는 10cm정도이며, 검은색, 황녹색으로 흰털이 있다.



 

도 관계자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해충으로 밤나무 등에 많이 발생하며, 수목을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잎을 가해하여 수목 생장이 저해되는 등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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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8123&sc_code=0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