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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르스 환자 2명, 의심자 56명으로 증가 (6.10일자)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11. 00:01

 

 

 

 

강원도는 비상대책본부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

 

 

 


 

강원도에 메리스에 관련 의심자가 56명으로 증가했다. 도는 지난 6월 9일(화) 메르스 확진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37명을 추가로 자택격리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환자 2명(강릉의료원 입원), 의심자 56명(자택격리)으로 크게 늘어났다

6월9일(화) 강원도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2명의 환자중 A씨(남/46세)는 5월27일(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인을 면회(6시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 6월5일 열감 증세가 있어 6월6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쳐 응급실을 방문하고 투약 후 자가격리 할 것을 권유 받았으며  6월8일 발열, 기침, 가래 등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차 방문하여 응급실에 격리조치 했다.

 

이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 6.5일부터 6.8일까지 밀접접촉자는 총 34명으로 모두 자택격리 조치하였고, 이중 2명은 발열과 기침 증세로 검체 채취후 검사중에 있다.

 

또한 1명의 B씨(여/42세)는 5.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일간 대기하고, 5월28일 동 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했고 5월 30일~ 6월 5일까지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지난 6월 8일 발열 증상이 있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격리됐다.

 

이 환자와 밀접 접촉자는 총3명(모친, 딸, 남동생)으로 모두 자택격리 조치했다.

 

강원도는 비상대책본부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키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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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7787&sc_code=0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