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반 가동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2. 16:15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별 대책반 구성 운영 당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환자발생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주의)가 발령됨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갈 것을 재강조 당부하는 공문을 2일 추가로 긴급하게 시행했다.

 

 

먼저 도교육청에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학교 감염병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육건강과장을 대책반장으로 구성 운영하며, 체육건강과 중심의 대책반 이외에도 학교혁신과 중심의 상황반, 대변인실 중심의 홍보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 구성되어 있는 감염병 대책반을 가동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구성원 모두가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했다.

 

 

특히,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감염병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를 강화토록 했으며, 체력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라 즉각 보고하고 신속한 격리조치로 확산을 최소화 하도록 했으며, 당분간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 교외 단체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희 도교육청 건강증진 사무관은 “학교는 성장기 아동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어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학교장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감염병의 확산 방지 조치를 해야만 한다”며, “학생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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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7455&sc_code=00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