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적정량 사용...용기의 보관과 처리각별한 주의, 건설현장 침출수 발생을 억제..인근 하천 유입 만전 요구-
봄철 담수어류 폐사 예방을 위한 농번기 농약 취급 과 각종 건설공사현장의 공정이 활발히 진행 환경 오염 우려 -
강원도내 소하천에서의 담수어류(2011년~2014년) 총 26회발생, 5월~ 7월까지 77%(20회) 주로 발생,5월(4회 15%), 6월(7회 27%), 7월(9회 35%)으로 농촌 소하천에 농약류 유입 발생(35% 9회/26회)이 가장 많으며건설공사현장의 침출수 유입 3회, 원인불명 5회 등이 발생됐다.
모내기 등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촌지역 소하천에서 담수어류 폐사와 같은 수질오염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주요 수질 오염원인인 농약사용 및 취급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안쪽 등 각종 건설공사현장의 공정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가운데,오탁방지막이 제 구실을 하지못하고 있는것으로 성수기철을 맟이한 동해안 관광객에 환경 오염과 더불어 인상을 찌뿌리게하고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사용이 빈번해지고, 각종 건설공사현장의 공정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갈수기에 수생태계에는 위험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다. 따라서 농약 사용법을 철저히 지켜 적정량을사용하도록 하고 사용 후 남은 농약과 용기의 보관과 처리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설현장에서는 침출수 발생을 억제하고인근 하천으로 유입을 차단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이 요구된다.
한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는 최근 봄 농사철을 맞이하여 지난 4년간 도내 발생 담수 어류폐사 사고사례를 분석 한결과 농약 수질오염사고의 주요 발생시기인 5월을 맞이하여 특히 농촌의 농약 적정살포 및 농약병 사용 후 취급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물고기 폐사원인은 기후변화와 건천화, 농경지의 탁수발생, 농약 등의 화학물질 유출사고, 집중강수에 의한 도심주변 하천의무산소 현상 등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인 요인이 복잡하고 다양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어류폐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적인 저감으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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