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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문체부가 관광인프라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년 중 외국인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사업 지역을 지정할 계획인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입지 선점을 위해 물밑 경쟁이 활발히 전개되는 반면, 강원 정선지역은 내국인 카지노사업 위축을 우려하고있다.
앞서, 정부는 ‘관광인프라 및 기업 혁신투자 활성화 대책(1.18.) 후속조치로 상반기 중 카지노 복합리조트* 2곳을 신규 공모하여 11~12월 사업자 선정했다. 규모 1조원 이상 5성급호텔(1,000실 이상) 연면적 5%이내 외국인 전용으로 충북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유치 TF를 구성하고 청주 공항, 호남선KTX 오송역 등 최적의 교통망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향후 충북도, 오송 바이오밸리, 오창단지 등에 리조트를 조성하여 도지사 공약인 충북경제 규모 전국 4% 까지 확대 예정 이다.
전남도는 유치를 통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나 투자규모 부담(7,500억원)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일부 여론이 일고있다.(대상지역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를 광양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 유리한 입지조건을 마련하는 등 6월경 제안서 제출 방침)
경남도또한 부산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투자자인 미국 FOX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 경남도지사(3.23, LA 방문), ‘폭스사와 경남도가 의기투합한다면 진해가 복합리조트 공모에 선정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임’) 이외에도 인천은 영종도 내 2개 조성중인 가운데 추가 1곳 신규지정 노력 중이며, 전북에서도 새만금지역 투자자 물색중이다.
이에 정선․태백 주민들은 외국인 카지노가 결국 내국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강원랜드 카지노사업 위축과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있다.
강원도는 폐광지역 카지노 독점사업권이 만료되는 ’25년 이전까지 강원랜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등 절치부심 하고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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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5618&sc_code=0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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