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 양양~심양노선 운항 재개

 

양양~심양노선 정기적 운항 계기 마련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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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2~4박 체류‧도민소득화 연계 -

 

(ATNnews/강원)강원도는 오는 1. 25(일)부터 중국 남방항공이 양양~심양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방항공은 양양~중국 요녕성 심양노선을 2015. 1. 25. ~ 2. 22까지 주 2회 목요일과 일요일 운항하며 운항기종은 A320, 151석으로 운항기간 중 공항이용객은 2,430여명으로 예상된다. 운항시간은 심양출발 오전7시40분 / 양양도착 오전10시30분이고 양양출발이 오전11시30분 / 심양도착이 오후12시35분이다.

 

여행일정은 5박 6일 상품으로 도와 전세기 사업자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도내에 2~4박을 체류하기로 했다. (스키상품(도내 3~4박) ⇀ 용평스키리조트(4박), 엘리시안강촌리조트(3박)

일반상품(도내 2~3박) ⇀ 설악산,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낙산사, 정동진, 선교장, 남이섬, 춘천 명동)- 도내 숙박 ⇀ 3박(속초, 춘천, 양양), 2박(속초, 춘천)

 

강원도는 지난해 강원도의회(사회문화위원회)에서 양양공항 연계 지역경제 기여 방안 주문 사항에 대해 양양~심양노선 전세기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도내 체류기간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 했으며,앞으로, 취항노선에 대해 도내 숙박․식당․관광지․전통시장등을 여행상품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양양~심양노선 운항실적은 ‘04년(7~8월) 8편 863명 이용, ’10년(5~10월) 68편 4,904명이 이용했으며지난해에는 4.6~10.3까지 총 98편 15,987명이 양양공항을 이용했다.

 

강원도는 이번에 운항하는 양양~심양노선에 대해 운항횟수, 탑승률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오는 7월부터 양양~심양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양양~심양간 지속적 운항방안 및 정기노선 개설도 항공사 및 전세기 사업자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중국관광객들의 도내 체류기간을 최대한 확보해서 숙박‧전통시장‧ 문화관광자원 체험과 소비촉진으로 도민소득과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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