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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3보) 차기대선주자 문재인 의원 박원순 시장을 크게 추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2. 21. 12:12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크게 추월  -

(새누리)김무성 대표는 ‘28.5% → 25.8%’는 2.7%p 하락

(새민련)문재인 의원은 ‘31.5% → 47.8%’로 16.3%p 급등

 

(ATNnews/강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크게 추월 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오는 2월 8일 전당대회가 예정된 새정치연합 당대표 선거와 관련하여 새정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43.1%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 의원이 14.1%를 얻은 김부겸 전 의원과 10.4%의 박지원 의원을 크게 앞서며 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층(367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당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정몽준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순위 바꿈을 하며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쳤다.

지난 11월말 조사와 비교해 김무성 대표는 ‘28.5% → 25.8%’는 2.7%p 하락했고, 계속 2위를 유지했던 김문수 전 지사는 0.8%p 소폭 올랐지만, 정몽준 전 의원의 상승폭(5.4%p)에 밀려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 3위로 내려섰다.

 

새정치연합 지지층( 202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계속 선두를 달렸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2배 이상 앞서며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말과 비교해 문재인 의원은 ‘31.5% → 47.8%’로 16.3%p 급등한 반면, 박원순 시장은 ‘33.0% → 20.8%’로 12.2%p 급락하며 순위가 역전됐다.

 

 

오는 2월 8일로 예정된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도 문재인 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555명을 대상으로 “김부겸,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정세균, 추미애 여섯 사람 중에서 새정치연합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3.1%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 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김부겸(14.1%), 박지원(10.4%), 추미애(4.3%), 정세균(3.2%), 이인영(1.2%)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내선거와 관련하여 핵심 전략지역으로 평가받는 호남은 ‘문재인(30.9%) > 박지원(26.2%) > 김부겸(8.0%) > 추미애(7.2%) > 정세균(5.3%) > 이인영(1.5%)’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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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377&sc_code=01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