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긴장말고 잘 치르세요...고맙습니다~!

강원도 수능 1교시 결시자 1,082명, 결시율 6.72% 로 작년도 1교시 결시율은 6.64%로 올해는 1교시 결시율이 0.08% 늘어나 -

(강원/ATN뉴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강원 사대부고)를 찾아 수험생과 수능감독관들을 격려했다.

16년 만에 가장 매서운 수능 추위를 보인 이날 아침, 민 교육감은 긴장된 모습으로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긴장을 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민교육감은 수능 시험을 잘 보길 기원하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들고 응원 구호를 외치는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해온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감독관 등 수능 관계자들을 만나 “수험생들이 긴장감에 더해 추운 날씨로 실제보다 더 춥게 느낄 수 있다”면서“수험장 학교 난방 대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혹시 있을지 모를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시험이 끝나고 답안지 배송을 마무리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매뉴얼에 따른 업무를 착실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 교육감은 수능 하루 전인 12일 도교육청 소셜네트워크(SNS)로 수험생 응원 동영상을 공개해 하루만에 조회수 4만 회를 훌쩍 넘겼다. 동영상에서 민 교육감은‘잘보든 못보든’이라는 노랫말을 율동과 함께 선보이고, “수험행 여러분, 편안한 마음으로 이번 수능 잘 치르세요! 힘내세요!”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에따르면 강원도 수능 1교시 결시자 1,082명, 결시율 6.72% 로 작년도 1교시 결시율은 6.64%로 올해는 1교시 결시율이 0.08% 늘었났다,고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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