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5학년도 후기 일반고 1차 모의배정 실시

 

30일, 원거리 배제 배정 대상자 및 특례입학 대상 학생 심의

(강원/ATN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등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차 모의 배정을 실시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입․진학 시스템과 학생 배정 전 과정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원거리 학교 배제 배정 절차,선배정 및 일반배정, 배정 결과(각종 통계 포함)확인 등이며,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전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30일에는 강원도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학생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 배정 대상자와 특례입학 대상 학생들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민은홍 도교육청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내년 1월 15일 이루어지는 실제 배정에 앞서 두 차례 모의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모의배정을 하는 까닭은 실제 배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최소하기 위한 측면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배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모의배정 결과 발표는 30일 오후 3시에 이루어지며, 모의배정 결과는 31일 오후 3시 각 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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