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지사장 윤철환)는, 현재 양양국제공항 활주로에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시설(ILS)이 33방향(북측)에 설치되어 있고, 15방향(남측)에는 남북분단 상황으로 인해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지 않으나, PAPI로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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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착륙실태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1,012대의 여객기가 착륙했으나, 그 중 1,006대(98.4%)가 계기착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33방향으로 착륙했고, 나머지 16대(1.6%)만이 15방향으로 PAPI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착륙했다.
( 항행안전시설는 항공기가 출발지 공항에서 목적지 공항으로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 도와주는 통신 및 등화장비(
VOR/DME(VOR : VHF Omni directional Range, DME Distance Measuring Equipment)로 고속도로의 이정표처럼 하늘에서 목적지 공항의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한다 . 계기착륙시설(ILS : Instrument Landing System) (LLZ : Locali zer, GP : Glide Path, MB : Marker Beacon로 구성) LLZ : 활주로 중심선 정보 제공, GP는 활주로 활공각(3°) 정보 제공, MB 는 항공기 통과위치 정보 제공, PAPI(진입각(활공각)지시등)은 불빛을 이용하여 활공각(3°)을 표시해주는 등화장치이다.)
최근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양양국제공항에 GP(활공각 정보 제공 시설)가 활주로 한 쪽(33방향)에만 설치된 것은 사실이나, 지난 1년간 착륙실태를 분석한 결과 GP미설치로 인한 결항은 한편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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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1781&sc_code=00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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