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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을 잃어버린 아기수달 인국이 ..어떡해!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0. 15. 00:58

 

[ATN뉴스/김지성기자] 화천군 간동면 방천1리 수달마을에 있는 한국수달연구센터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동물 1종인 아기수달 인국이(서인국)가 찾아오는 래방객들을 아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인국이는 지난 2014년 8월 7일 경남 서부해안 도로변에서 탈진한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되었다.


인국이는 발견당시 생후 1개월 미만으로 몸길이 4.2센티, 몸무게 720그램으로 겨우 한쪽눈만 어렵게 뜬 상태로 거의 생사의 갈림길에서 구조되어 동물병원에서 치료후 한국수달연구센터에로 인수되어 연구원들의 지극정성으로 치료와 수유를 통하여 지금은 인국이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인국(서인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은 강하고 씩씩하고 이쁘고 건강하게 잘자라 라고 슈퍼스타 K팝 출신 가수며 연기자인 연예인 서인국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인국이는 연구원들의 손에서 수유등을 통하여 자람으로 연구원들이나 사람을 보면 자기 엄마나 종족인양 잘 따라서 수달연구센터를 찾는 래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하나 생겼다. 우리 인국이는 출생후 눈을 뜨기도 전에 발견 구조되어 사람들의 손에서 보호받고 자라다 보니 수달의 특성인 야생성을 잃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수달연구센터(센터장 한석용)에서는 인국이가 좀더 자란후에 인국이의 진로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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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1610&sc_code=00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