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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간부·신규직원 머리 맞대고 지역발전 아이디어 낸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1. 1. 12:02
국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역동성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하고 있는 양구군은 2~3일(목~금) 1박2일간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한다.

브레인스토밍은 1년간의 양구군정발전연구회 활동에 대해 돌아보고, 주요 성과와 경험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시책사업 발굴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틀을 깨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린다.

브레인스토밍은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직급이나 직렬에 관계없이 팀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및 신규 시책사업 발굴, 지역 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발굴, 역동성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군정발전연구회(일명 '발상꾼') 회원 가운데 10명과 신규 직원 9명, 분야별 업무 관련 직원 8명, 기획감사실 직원 10명 등 총 37명이 총 6개 조로 나뉘어 관내 주요시설에서 특정 주제 또는 자율 주제를 선정해 조별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게 된다.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기획감사실 조인선 전략사업담당으로부터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1차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갖고, 저녁식사 후 1차 발표 및 교차(복합) 토론을 펼치게 된다.

둘째 날에는 2차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발표 와 시상을 한 후 해산할 예정이다.

5~9급 등 직급에 관계없이 참가해 지난 2015년 4월 출범한 양구군정발전연구회는 그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청춘밥상 프로젝트, 국토정중앙 테마 배꼽길 조성사업, 대암산 생태모험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