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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강일여고 RCY 동아리의 손뜨개, 강릉원주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시 전시회, 강릉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 강릉예총의 버스킹, 웰컴기프트 체험장, 녹색자전거사업단의 자전거 수리, 하모니카 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발적 기부하는 '농가주기 솔올가게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빈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선도적으로 일하는 교1동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1촌도시 복지강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