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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동 홍충표 통장, 장기 미 해결 소음 민원, 직접 발로 뛰어 해결 화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31. 19:48
동해시 북삼동 31통(통장 홍충표), 부영아파트 주민들의 장기 미 해결 소음민원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해결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부영아파트는 동해시 청운1길 30번지에 총 2,180세대 13개동으로 2000년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주민들은 42번 국도가 개설되면서 그동안 달리는 차량의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민들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자율 운영위원회, 통·반장 등 주민 스스로가 유관기관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북삼동 31통장(홍충표)은 2013년부터 주민 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 드디어 42번 국도의 부영아파트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기존 방음벽의 높이를 높이는 한편 노면을 저소음으로 설치하는 포장공사가 실시되는 등 고질 민원이 해결되었다.

북삼동 31통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발로 뛰어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동해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