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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역점추진사항은 우선,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대비하여 경기장 및 진입로 등 가시권역 5개시군(원주, 강릉, 횡성, 평창, 정선) 84천ha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감시원, 진화대, 진화차 등 핵심자원을 배치하고 취약시기에는 대관령지역에 진화헬기를 전진배치로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큰 만큼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 계도·단속,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20명, 산불감시원 2,283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원을 고정배치하여 무단입산, 화기물소지 입산 등 감시·단속을 강화하여입산자 실화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각산불 위험이 큰 산림인접 농경지와 민가 주변, 임도변 등 영농부산물 공동소각·파쇄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역점추진 한다.
대형산불 위험예보나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이상 발령 때는 재난문자방송을 하여 주민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이 나거나 대형산불로 대피가 필요한 경우 즉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주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진화주력 자원인 헬기가 30분 이내에 출동하는'골든 타임제'운영을 강화하고 산림청, 소방·군 등 유관기관 헬기와 공조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로 대형산불로 확산을 차단한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금년 봄철 강릉․삼척 대형 산불발생으로 인하여 도민여러분께 아픔을 드린 만큼"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발생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와 동계올림픽 지구 산불예방에 역점을 두고 민․관․군이 합심하여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하겠다는"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전국 제1의 산림도로서 위상에 걸 맞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발휘하여 사소한 실수로 인한 실화성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전도민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