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연계협력 사업의 성공과 미래 지향적인 공동발전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 지자체 축제시 조선십승지 홍보부스 운영 등 조선십승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각 시군은 History Tour 사업 외에도 십승지에 대한 풍수, 스토리텔링, 마을 특성, 경관, 자료 분석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십승지 마을을 상호 연계하는 역사관광사업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조선십승지는 2011년 6월부터 제1승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비롯하여 △봉화군 춘양면, △상주시 화북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무풍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십승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십승지 연계협력사업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자체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