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는 산골마을의 두촌중학교총문회체육대회가 열리고 두메산골 골짜기에서 각 이·반장들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오는 등 가을단풍이 고즈넉이 피어난 산골마을 학교의 정원에서 평상시 접하지 못한 음악회로 주민의 화합과 함께 가을향연이 펼쳐졌다.
판소리 및 민요공연과 한울타리밴드, 섹스폰, 무궁화악단 등이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며 평창동계올림픽 퀴즈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김형목 지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채화되고 올림픽이 D-100여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더욱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산골 지역주민과 어르신들도 문화예술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더 향유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