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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늘내린인제 전국자전거대회가 오는 29일(일) 1일간 원통교 광장에서 열린다.
인제군과 인제군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이클 종목과 MTB 종목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하여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통교(갈골로)에서 출발하여 리빙스턴교~하추리삼거리~점봉산삼거리~하답삼거리~하추리입구~하추리삼거리~리빙스턴교~원통교(갈골로)로74km의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단풍 비경을 자랑하는 한계령의 고장 인제에서 아름다운 내린천과 내설악의 경치를 홍보하고 차별화된 힐링 코스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누구나 참석하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회 코스 44km구간에 보급소를 설치하여 하늘내린오대쌀(4kg), 하늘내린상품권, 인제특산건강음료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인제를 홍보하는 한편 자전거 용품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2017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제잔디구장, 인제다목적구장,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과 심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32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해 통합농구, 통합배구 통합축구 3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여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스포츠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가 28일(토) 인제야구장에서 출발해 소양강둘레길 코스를 돌며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도와 대한해쉬협회가 주관하는 해쉬(HASH)대회는 도심, 숲, 강변을 아우르는 미지의 Trail을 만들어 그 길을 찾아 달리는 비경쟁적 어드벤처 러닝으로 해쉬 런 후 인제야구장에서는 참여한 선수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간단한 맥주를 즐기는 로케이션 파티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각종 대회유치로 선수와 임원진, 가족 등 1,800여명이 이번 주말 인제군을 찾아 지역 상경기가 반짝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긋불긋 붉게 물들어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인제의 빼어난 자연 경관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