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사업을 목적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지구 운영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9월 확정됐다.
군은 앞으로'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마을의 인재를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마을, 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 생명특화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아이가 마을의 생명인 마을학교 추진 등 인제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내달 10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감, 인제군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며, 인제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 생태계조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게 된다.
군은 앞으로 행복교육지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행복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지구 지정을 통해 도교육청은 매년 2억원씩 2021년까지 총8억원을 인제교육지원청에 지원하게 되며, 인제군은 자체예산을 매년 2억원씩 부담하여 인제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향후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정책 및 사업으로 인제의 인재를 만드는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