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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김장철, 고무호스 사용 주의, 재질 등 바로 알고 쓰자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26. 08:17
고무호스의 페놀계 가소제+ 수돗물의 소독제(염소)와 접촉 악취 발생-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도꼭지에서 고무호스를 사용한 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 음식물에서 역한 맛이나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안내할 '이번 김장, 고무호스 바로 알고 쓰자!' 홍보물을 8만부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한다.

시는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김장을 할 경우 김치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의 원인은 비닐과 고무호스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무호스에는 PVC(염화비닐수지), PE(폴리에틸렌) 계통의 유해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로페놀류의 악취물질이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로로페놀이 인체에 많은 양 섭취 될 경우 피부, 점막, 위장관 등에 흡수되어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며 구토, 경련 등 급성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수처리 시 사용하는 염소는 조리를 하거나 끓이면 없어지는 반면에 고무호스의 냄새는 조리 후에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무호스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 고무호스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식수용 호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면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며 "필요하다면 무독성 식품세척 전용 호스, 실리콘호스, 스테인리스 스틸호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며 고무호스 사용으로 애써 담근 김장김치를 버리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