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공부문과 사회전반에 걸쳐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몇몇 대기업에만 의존하던 지역경제 발전 구조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이루고자 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이다. 이에 시는 10월 26일(목) 시청 4층 전 직원이 참여하고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열린 혁신 및 신 성장 동력'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표되는 혁신 및 신 성장 동력 과제는 전 직원이 우수과제를 직접 평가서에 의거 선정하며 완결형이 아닌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해 나가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것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게 된다.
열린 혁신은 시민 주도로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방법 및 절차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회혁신 분야와 민·관의 협업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부혁신 분야로 나누어 우리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한다.
아울러, 신 성장 동력 과제는 타 부문별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집중 발굴하며 지역자원 등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진 시책분야가 우선 고려된다. 또한 정부 또는 민간 전문기관이 발표한 신 성장 동력 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시정목표에 부합하며 장기적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우선 선정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실현 가능성에 가장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전 직원이 함께 시책을 만들어가고, 디자인해 나가는 이번 보고회야 말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자, 열린 혁신의 근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더 나아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도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