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제요원 이무원 씨가 지난 10월 17일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원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은 지난 9월 심야, 명륜동 한 편의점 앞에 진열된 물건을 훔치는 사람을 발견한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하는 등 그동안 CCTV를 관제하면서 경찰과 협조로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2015년 2월 개소 후, 원주경찰서․원주소방서와 협조를 통해 현장 범인검거 19건을 포함해 절도, 폭력, 교통사고 등 530여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원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도시정보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노력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