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승 이사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비를 들여 핸다리 마을에 사모정(思母亭) 공원을 조성해 강릉시에 헌정하고, 2018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세계유일의 '어머니 길'을 탄생시키는 등 효 사상 세계화의 문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백교효문화선양회 권혁승 이사장의 주요 공적은 40여년 전 대관령에 '사친시비'를 세우도록 제안하고 설치허가 및 설계도면 제공 등 오늘의 사친시비를 건립토록 힘썼으며, 10년 동안 강릉의 고향마을인 핸다리 마을에 사모정 정자를 건립하는 등 사모정 공원을 조정해 '효 사상 세계화의 발원지 – 효향강릉'이라는 4개 국어로 번영된 효 상징 비석, 효 사상 세계화 및 모자상 오석조형물 등 시비 12점, 부모은중경 등 현판 7점, 효심의 탑, 모정의 탑 2채 등을 건립하고 강릉시에 기부 채납했다. 또한, 사모정 공원을 사친문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효 사상을 더욱 함양하기 위해 '백교문학상'을 제정해 8년째 시상해 오고 있으며, '사친문학(思親文學)지'를 발간하는 등 효 문화 선양사업에도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효 사상의 세계화를 위해 '세상의 빛, 어머니 사랑'이라는 제목의 효 책자를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출간해 국내 도서관과 세계 65개국 130개 국립대학도서관에 비치·열람토록 했다.
올해 7월 1일에는 강원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부모님을 그리는 시 낭송대회」를 개최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강원 효도(孝道)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올림픽 정신과 우리의 효 문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백교효문화선양회에서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님을 그리는 시' 111선집을 발간해 전국 학교는 물론 강원도내 295개 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 무료 배부했다.
올해 5월 17일에는 우리의 정신문화의 뿌리인 효 사상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문화올림픽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효 문화선양을 위한 '백교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1억원을 강릉문화재단(이사장 최명희)에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3일에는 세계유일의 '어머니 길' 탄생을 기념하고 효 사상 세계화를 위해 백교효문화선양회가 후원한 「제1회 어머니길 걷기대회 및 어머니길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일조하는 등 강릉시 문화발전과 효 사상 세계화의 발원지 효향강릉으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을 세워 '강릉시특별문화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