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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도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 기본교육 실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24. 08:27
강릉시는 지난 10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4일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강원도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 1,50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림픽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서포터즈의 역할 등 정보제공으로 올림픽 참여열기 조성과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내용은 동계올림픽 대회 이해, 경기장 안전관리수칙, 글로벌 친절 스마일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응원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별 관람 및 응원을 통해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아우르는 평등한 올림픽을 지향하고, 주인의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환희와 감동을 선사해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강의를 진행한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순하 상황팀장과 김용철 안전기획팀장은 "4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강릉시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뜨거운 참여 열기에 놀랐고, 남녀노소 많은 참여와 교육에 임하시는 모습에 두 번 놀랐다."고 말했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은 "응원서포터즈는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도시 강릉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향후 경기별 참여계획을 마련해 경기 종목별 응원스킬 등 심화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를 모집한 결과, 2,947명(시자체 모집 1,882명 / 강원도 모집 1,065명)이 최종 모집됐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총 12회 2,172명이 참여해 경기응원을 통해 보여줬던 참여 열기와 성숙한 응원문화는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내외에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