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강릉 동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남정현 과장으로부터 경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자기관리법, 우울감 원인 및 극복방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해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관들이 폭력과 욕설이 오가는 공간과 흉악한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거나 참혹한 범죄 현장이나 교통사고 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출동해야하고, 야간 근무와 비상근무에 시달리다 보면 장기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최현순 서장은 "경찰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