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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열린 어린이집 10개소 선정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21. 21:35
동해시는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지난 16일(월)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의사 결정에 참여 가능한 어린이집 형태로 정부에서는 본 사업을 2015년부터 실시했다. 정부시책에 따라 시는 2015년 1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했으며 작년 3개소로 확대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열린 어린이집 사업 확대로 지방자치단체형과 우수형으로 구분 선정하게 되어 지난 9월 20일간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관내 70개 어린이집 중 18개소가 신청했다. 18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와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 10개소(신규 7, 재지정 3)를 선정했다.

향후,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10개소 중 8개소를 우수(선도형) 지자체형으로 도에 추천 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은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 중 전국 100개소를 우수(선도)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게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시 가점부여, 정부포상, 현판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앞으로 관내 전 어린이집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확대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