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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 개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21. 21:35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하여 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적 집중지원을 위한 정선군과 한국에너지재단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가구당 평균 200만원의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 지원 등을 통하여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정선군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61가구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전략적 집중지원 업무협약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년 200가구, 총 600가구에 대하여 평균 200만원 범위 내 지원하는 내용으로 그간 연평균 50가구 내외에서 지원하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크게 확대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선정한 시공사는 사회적 기업 (유)두레건축으로 정선군의 추천을 받은 주거환경 취약계층 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필요한 지원여부를 파악한 후 안전 시공은 물론 공사 완료 후 1년까지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