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출신의 김덕만 박사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갑질방지'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래 지구촌에서 보기 드물게 경제강국이 됐지만 국가 청렴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며, "초고속 압축 성장 과정에서 유발된 관행적 부패와 갑질행위들을 청산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덕만박사는 "특히 사회 지도층인 공직자들이 사소한 부패 행위도 저지르지 않으려는 인식 전환과 양심적인 행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박사는 이와 관련, 청산돼야 할 부정부패와 갑질행위 사례 10 여가지 동영상을 소개했다..
경제신문 기자 출신이기도 한 김덕만박사는 부패방지위 국가청렴위 국민권익위 등에서 7년간 대변인을 지내면서 공직기관의 청렴교육을 600여 회 실시한 바 있으며 저서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