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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 덕 띠엔 빈투언성 투자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베트남 빈투언성 대표단은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어승담 부군수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제, 문화·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출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여 동계올림픽 종료 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베트남 빈투언성 대표단은 평창군청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를 방문하였으며, 17일 알펜시아 리조트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삼양목장을 방문하고 돌아간다.
어승담 평창부군수는 "오늘 빈투언성과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양도시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