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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도로의 원활한 기능 유지를 위해 관내 군도 9개 노선 133.5km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도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재난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수로원 6명을 포함해 9명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3일부터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위험지역 및 민원․신고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은 도로비탈면의 낙선․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구조물의 파손․침하․변형, 교량 및 터널 등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또한,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경상태와 도로구역 불법간판과 광고물, 적치물 등 불법점요시설물도 일제 정비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 및 통행량 급증으로 파손된 도로포장과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보수해 군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