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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추계 도로정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16. 20:32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해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도로의 원활한 기능 유지를 위해 관내 군도 9개 노선 133.5km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도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재난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수로원 6명을 포함해 9명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3일부터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위험지역 및 민원․신고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은 도로비탈면의 낙선․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구조물의 파손․침하․변형, 교량 및 터널 등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또한,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경상태와 도로구역 불법간판과 광고물, 적치물 등 불법점요시설물도 일제 정비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 및 통행량 급증으로 파손된 도로포장과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보수해 군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