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로1팀은 업무에서 벗어나 젊은 끼를 맘껏 방출하고 원주댄싱카니발의 성공을 기원하며 처음으로 원주시청을 대표해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 6월 본청과 읍면동 직원 43명으로 결성된 시청로1팀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틈틈이 짬을 내어 연습해 왔으며 스페셜 일반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윤하 총무과장은 "수상을 떠나 팀원 모두가 공직 생활 중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갖게 되었고, 시청로1팀의 첫 출전으로 원주시청 젊은 직원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시켰으며 더욱이 상금 전액을 흔쾌히 불우이웃 성금에 기부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