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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지역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4. 07:14
인제군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남면 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제28회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면청년회(회장 심일용)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남면 추석맞이 노래자랑은 1990년 시작 이후, 구제역 여파로 인해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27년간 꾸준히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과 귀향객, 군인장병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통해 하나가 되며 추석 명절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의 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래자랑 참여는 가수등록이 안된 아마추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먹거리 장터운영,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 냉장고, 세탁기, TV 등 300여점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래자랑 시상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인기상 10만원, 특별상 10만원이 마련되어 있다.

심일용 남면청년회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이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에 여유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