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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약사촉진 3구역, 5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됐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10. 1. 21:01


약사재정비 사업 3구역과 5구역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들 두 구역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최근 인가했다. 관리처분 인가는 재정비 사업의 마지막 행정 절차로 주민 이주가 이뤄지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약사3구역 재건축사업은 춘천경찰서 뒤편 오래된 연립주택가 4만4,00여㎡에 지상 27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급 물량은 조합원 분양 167세대, 일반 분양 628세대, 임대 76세대, 기타 2세대를 합친 873세대이다. 세대별 면적은 39㎡형, 59㎡형, 73㎡형, 84㎡형 네 가지이다. 약사5구역은 오래된 약사주공아파트 일대를 다시 짓는 것으로 지상 34층에 5개 동 규모이다.

공급물량은 567세대로 조합원 분양 187세대, 일반 분양 378세대, 기타 2세대이다. 59㎡형, 73㎡형, 84㎡형 세 가지이다. 시는 2008년 약사재정비촉진구역 지정 후 9년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두 구역 재건축조합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