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호저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병민, 이명신)는 지난 9월 28일 호저면 옥산리 유휴지에서 5월부터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0kg 박스 200여 개 분량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향후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민 회장은 "올해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을지 노심초사했으나, 다행히 풍작이어서 더운 날씨에도 힘든 줄 모르고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