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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본 및 러시아 화물 시범운송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17. 17:32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이사장 심규언)는 동해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의 일환으로 2017년 9월 8일 일본화물 및 2017년 9월 17일 러시아 화물을 대상으로 시범운송을 실시했다.

9월 8일 시범운송을 실시한 일본화물은 일본 오사카항 – 한국 부산항 – 한국 인천으로 운송되는 화물을 일본 마이즈루항 – 한국 동해항 – 한국 인천으로 운송, 9월 17일 시범운송을 실시한 러시아화물은 한국 원주 – 한국 부산항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운송되는 화물을 한국 원주 – 한국 동해항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운송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일본 및 러시아의 시범운송을 통해 동해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화물의 실제적인 모든 비용(해상운송 비용, 육상운송비용, 화물처리비용) 등을 분석하여, 동해항이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수도권·경기권·강원권의 컨테이너 화물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있다.

이번 시범운송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일본 및 러시아 화물의 기존 물류루트를 대신하여, 동해항을 이용하는 새로운 물류루트의 시범운송을 통해 동해항의 물류경쟁력을 파악하고 향후 러시아 및 일본에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동해항의 환동해권 물류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