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배달원된 김 시장

태백시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화장 최용순)는 지난 5일 낮 11시 구문소동 주민센터 작업장에서 관내 15개 경로당 어르신들 200여명을 모시고 올해 두 번째 「짜장나누기, 사랑더하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구문소동새마을부녀회는 '2017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된 「짜장나누기, 사랑더하기」을 지난 8월에도 이미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 최용순 회장은 "10월에도 짜장나누기, 사랑더하기 봉사활동을 한번 더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연식 태백시장도 '짜장나누기, 사랑더하기' 봉사 현장에 깜짝 방문해 짜장면과 과일 등을 직접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