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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천억원 넘어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7. 07:35
횡성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2017년 1회추경예산 3,870억원보다 357억원(9.23%) 늘어난 4,228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25억원(9.39%)이 증가한 3,782억원, 특별회계는 33억원(7.89%)이 증가한 445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9억원,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217억원, 국도비보조금 69억원 등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 10억원, 농공지구조성및관리사업특별회계 15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5억원 등이 증액 편성되었다.

일반회계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47억원, 어르신 지원사업에 11억원, 보건의료 사업에 11억원, 농업지원사업에 39억원, 문화예술 사업에 20억원, 관광사업 11억원, 체육사업 15억원, 도로시설 등 SOC사업에 6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6일 개회되는 제273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