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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횡성군평생학습추진위원회에서는 『배움을 즐기고 힐링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연계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이해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평생학습 홍보 주제관도 확대 설치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백나무 족욕탕, 스윙체어, 안마의자, 편백나무 칩 키즈존, 해먹, 파라솔 쉼터, 북카페 등 각종 편안한 휴식공간을 대폭 늘려 힐링하는 축제로 꾸몄으며, 청소년 딱지왕 선발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함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3세대 한궁대회, 1.3세대 제기차기 대회, 휘호대회, 문해한마당 잔치 '청춘공감'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공감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신형전차, 장갑차, 독도버스 등 그동안 보지 못한 장비들을 전시해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맛집 전문식당, 농가 맛집, 불고기 컵밥, 전통도시락, 토스트, 소시지 등 우리지역 먹거리로 꾸며진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서며, 첫날 야간에는 청와대 수제 맥주축제가 개최돼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라이브 재즈 콘서트와 마술 공연, 야간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선한 컨텐츠도 개발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횡성 책 축제'가 함께 열려 북 콘서트, 독서 골든벨, 종이컵 인형극, 비보이 댄스여행, 북마켓, 증강현실 체험 등 책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펼쳐지는 버스킹 거리 공연,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머그컵 만들기, 라바콘 오목게임, 헤나 체험 등 홍보체험관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횡성군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온가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둔내토마토축제, 횡성더덕축제, 안흥찐빵축제, 횡성한우축제 등 기존 횡성 4대 축제에 이어 횡성 5대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달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9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평생학습축제장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다채롭고 신나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라며, 횡성평생학습축제가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