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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을 방문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올해에만 10개의 기관에서 삼척의료원을 찾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노하우를 배워갔다.
삼척의료원은 2012년 취약지 분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시간 안정적 분만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와 함께 2016년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을 통해 산모‧신생아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정출산으로 발생되는 지역산모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삼척시 출산정책에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삼척의료원의 분만건수는 1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6명)가 증가하였으며, 공공산후조리원 역시 꾸준히 이용자수가 증가하여 152명의 산모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다녀갔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정부의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산율이 감소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모자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대도시못지 않은 출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모들의 출산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