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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교식이 8월 27일(월)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건물 번호 N10) 506호에서 열린다. 입교식에는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최성일 강릉시올림픽대회추진단장, 강릉원주대 양은익 산학협력단장,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해균 센터장이 참석한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에는 베트남,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총 11개국의 외교부, 재무부 등 한국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언론 기자 15명이 8월 24일~9월 14일까지 21일간 참여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한글 교육을 기본으로 한국의 문화, 한국경제의 발전상 등을 배우고, 세계 각국에 지한(知韓) 인사를 육성해 한국과 외국 간 관계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사물놀이와 한국 음식, 한복입기, 한국 가정 방문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강릉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관람하고, 경기를 체험해 2018 동계올림픽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교육 기간에 오죽헌, 경포대,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하슬라아트월드 등 강릉의 명소와 한글박물관, 경복궁, 포항제철,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찾아가서 한국 문화와 경제사회 발전상도 경험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한글과 한국문화의 이해'연수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도상국 현지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와 강릉시의 국제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