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8월 25일(금) 2017 숲해설 위탁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태백지역 숲해설 민간위탁을 운영 중인 「태백생명의숲국민운동」의 상반기 운영성과에 대한 중간평가와 8월초부터 새롭게 시작된 일자리추경 숲해설사업에 대한 착수보고를 동시에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진폐환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숲체험, 보건소 건강걷기 숲해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성과, 개선방안,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숲해설을 통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8년부터 산림복지업체에 대한 위탁운영 확대로 장기고용일자리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산림복지서비스 전문성 제고 및 수혜계층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