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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대학장은 구급 현장에서 대원들에게 바라는 점과 현장 활동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으며, 구급대원들이 출동한 사례를 주제로 발표 하면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의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 발생 시 임상증상 교육 및 골절과 탈구 환자의 대처법 ▲사지 절단, 척추 손상, 농약 중독 환자를 접했을 때 근본적인 대처법 ▲화재 현장에서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인 응급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현장업무 특성상 다양한 내과 및 외과적 환자를 목격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처치, 2차사고 가능성, 적합한 병원선정 등 중요한 판단 요소들이 산재하고 있다"며 "여러 현장 활동에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