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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위한 산림조사 추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4. 22:13
산림조사용역 중간보고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8.24.(목) 국유림 산림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하여 내실 있는 산림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향후 국유림경영에 필요한 산림관리 목표와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홍천군 내면과 서울특별시, 고양시, 여주시의 산림 46천ha 내 다양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으며 산림조사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10년 동안의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산림조사 - 생장추활용
산림조사 - 표준지조사
산림조사는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나무와 토양에 대한 조사로 구분되는데, 나무에 대한 조사는 산림의 조성과정, 분포하는 수종, 나무의 재적 및 나이, 나무의 분포 밀도 등에 대해 이루어지며, 토양의 경우 산림의 경사도 및 방위, 수분, 토양 중 유기물 함량 및 성분 등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위와 같이 조사된 자료에 따라 10년간 산림을 관리하는 방법을 계획할 예정이며, 계획의 내용은 나무를 가꾸는 방법, 목재생산에 대한 내용, 산림경영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내용, 산림재해예방, 산림이용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을 지속 가능하고 순환이용이 가능하도록 경영할 방침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영계획 수립시 '산림'의 검토와 함께 '사람'을 고려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순환경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