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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 무학중, 경일고 학생과 관계자 등 59명은 에덴의 꿀벌학교를 방문해 꿀벌을 이용한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아울러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부가 2년간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졌다. 윤상복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성동구와 협약을 통해 마을체험학습장 "무지개 꿀벌학교"를 운영해왔다. 부부는 횡성에서 서울을 오가며 성동구 내 무학중, 행담중, 경일고 학생들에게 꿀벌의 생태 이해 및 관찰, 꿀 채취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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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복 대표는 "몸은 힘들지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횡성을 알리고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어, 성인이 되었을 때 다시 횡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횡성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묵묵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