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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은 역세권과 연계한 횡성군 지역발전에 대한 선제적 연구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전적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횡성군의 역세권과 관련한 각 분야의 업무추진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횡성역세권은 도시기본계획상 시가지 확장축인 동서개발 축(횡성, 우천, 둔내)에 속하고 있어 장래 시가화를 대비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며, 원주~강릉 간 철도 개통 시 수도권과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원주공항, 횡성IC, 국도 6호선이 위치해 광역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주변에 관광자원 및 산업단지 등이 입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 및 주거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반시설 및 주거공간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둔내역세권은 둔내IC가 약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적 접근성이 우수하며, 숲체원, 청태산, 태기산, 웰리힐리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대상지로부터 약 8km 거리 내에 위치해 향우 둔내역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남측으로 원주~강릉 간 철도, 서측으로 국도 6호선이 지나가며 고원로, 둔내로를 통해 역세권 접근이 가능하다.
횡성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요 관광거점을 연계한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역세권 주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태세에 돌입한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팜 스테이 프로그램, 다국어 관광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 이미지 마케팅 등으로 외래 방문객 체류와 지역 물품 구매를 유도하고 철도관광패키지 코스를 개발하는 등 원주~강릉 고속철도 신설과 평창동계올림픽의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