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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과 포천시, 공동 현안 해결 공조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10. 22:35
철원군과 포천시가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한다.군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11일 포천시청에서 김종천 포천시장을 만나 양 지자체의 공동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철원군과 포천시는 ①지난 6월 개통한 구리 포천구간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추진, ②군 관련시설 주변 지역 피해조사에 대한 합동 대응, ③전철 7호선 연장 등 3가지 핵심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구리 포천구간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역을 연결하는 고리 형태의 경제 순환 도로망을 구축해 낙후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공동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철원군 용화동 피탄지 등 9곳, 포천시 승진훈련장 등 5개소 주변의 군 시설 피해주민들에 대한 공동 지원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철 7호선의 포천 연장 사업 추진에도 철원군도 포천시와 함께 역량을 집중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향후 철원 연장을 위해 상호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포천의 공동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특히,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에 대해 포천시와 공조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의원, 지방의원, 사회단체 등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